대전 중구, 중동발 위기 대응 '민생안정 대책' 정부 건의

2026-04-09 16:12

국비 지원 확대·지역경제 보호 방안 등 제시

대전 중구청사 모습 / 사진=대전 중구
대전 중구청사 모습 / 사진=대전 중구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중구가 중동발 글로벌 위기 장기화에 대응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중구는 9일 정부 추가경정예산이 현장에서 체감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대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국비 보조율 상향(최소 90%) △지역화폐 국비 지원 확대 △일자리·물류·산업 분야 종합 지원 강화 △사회재난 범위 확대 및 고용안정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중구는 중동발 위기로 인한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역 기반사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도로·하천 정비 등 30개 사업(약 298억 원 규모)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 재정 지원이 실질적인 민생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국가 재정이 민생 안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비상경제TF’를 운영하며 위기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