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곧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 영화는 닌텐도의 인기 게임 '슈퍼마리오'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다. 개봉 첫 주 북미 극장가를 휩쓸며 화제가 됐다.
5일(현지 시각) AP·AFP 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루미네이션과 닌텐도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부활절 연휴인 개봉 첫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 1억 3090만 달러(약 1980억 원)의 흥행 수입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북미 극장가서 흥행한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개봉일인 지난 1일 이후 누적 수입은 1억 90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수익은 3억 7250만 달러(약 56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가운데 가장 좋은 개봉 성적이다.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로잘리나 공주를 구하기 위한 마리오와 루이지의 우주 모험을 그렸다. 이번 작품의 제작비는 1억 1000만 달러가 투입됐다. 크리스 프랫과 애니아 테일러조이, 잭 블랙 등이 3년 전 개봉한 전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이어 다시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의 북미 극장가 흥행을 이끈 것은 가족 단위 관람객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조사업체 '포스트트랙'의 출구조사 결과 가족 단위 관객은 이 영화에 별점 5점 만점에 5점을, 다른 일반 관객들도 4점을 부여했다. 시네마스코어 평점도 'A-'를 기록했다.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4월 29일 한국서 개봉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한국 시장에 수요일인 4월 29일 개봉한다.

(슈퍼 마리오)
슈퍼 마리오는 닌텐도가 개발한 대표적인 비디오게임 시리즈다. 1985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마리오가 돼 납치된 공주를 구하기 위해 다양한 스테이지를 모험하며 점프와 이동을 중심으로 한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조작이 특징이다. 버섯, 꽃 등 아이템을 활용해 능력을 강화하고 적을 물리치거나 장애물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게임의 재미가 극대화된다.
이 시리즈는 정교한 레벨 디자인과 중독성 있는 음악, 개성 있는 캐릭터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플랫폼 게임 장르의 기준을 세운 작품으로 평가된다. 또한 닌텐도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자리 잡은 마리오를 중심으로 다양한 후속작과 파생작이 이어졌고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돼 게임을 넘어 문화 콘텐츠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