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동구-금산 ‘하나의 경제권’ 공약…산단·도로 추진

2026-04-09 13:39

공동 재정 모델로 개발 추진…대전·충남 실질 통합 기반 마련

9일 황인호 예비후보가 대전·충남 통합 마중물을 강조하며 동구-금산 경제 통합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지연 기자
9일 황인호 예비후보가 대전·충남 통합 마중물을 강조하며 동구-금산 경제 통합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지연 기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대전 동구와 충남 금산과 통합은 '대전·충남 통합 마중물'이라며 ‘상생경제협력체 구축’ 공약을 발표을 발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통합의 전 단계로 상생경제협력체를 구축해 지역 간 경제 장벽을 해소하겠다”며 “민주당 금산군수 후보가 확정되면 공식 회동을 통해 협력체 구성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사업으로는 동구 하소산업단지와 금산군 진산·복수면을 연결하는 5.2km 지방도 개설과 약 500만㎡ 규모 ‘대금 산업단지’ 조성이 제시됐다. 하소일반산업단지와 금산 복수농공단지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와 신성장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황 예비후보는 “대전·충남 통합이 이뤄질 경우 대전시·동구·충남도·금산군이 공동 재정 분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재정부담을 줄이면서도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전역과 용전동 터미널을 활용한 금산 인삼축제 연계 셔틀버스 운영, 원도심과 대청호, 금산을 잇는 관광 코스 개발 등 관광·경제 연계 전략도 제시했다.

황 후보는 “대전의 도시 경쟁력과 금산의 인삼·약초 산업을 결합해 동남권 메가 성장축을 구축하겠다”며 “대전·충남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경제 통합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