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청정 수산물, 이제 터치 한 번으로 내 손안에~ 전용 모바일 앱 전격 론칭

2026-04-09 18:29

상반기 내 모바일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 연동 예고… '지역 상권 살리기' 날개 단다
올해 초 대대적 리뉴얼 이어 광역 쇼핑몰 연계까지… 판로 개척의 혁신 모델 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대한민국 수산 1번지 전남 완도군이 지역 특산물 판매의 디지털 전환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완도산 먹거리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전격 출시하며 스마트 유통망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 내 손안의 청정 바다, 다운로드 한 번으로 '입맛 사냥'

지자체에 따르면, 완도만의 검증된 농수산물을 엄선해 선보이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완도 청정 마켓'의 공식 모바일 앱 서비스가 지난 6일부터 본격 가동됐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즉시 설치가 가능하며, 번거로운 웹 검색 과정 없이 터치 몇 번만으로 손쉽게 제철 해산물과 명품 특산품을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시시각각 쏟아지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와 기획전 알림도 푸시 메시지로 곧바로 받아볼 수 있어 쇼핑의 질을 한 차원 높였다.

◆ 지역 화폐 결제망 탑재 예고… 똑똑한 소비의 완성

단순한 주문 플랫폼을 넘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의 진화도 철저히 준비 중이다. 군은 올 상반기를 목표로 모바일형 완도사랑상품권(chak) 결제 모듈을 앱 내에 완벽하게 연동시킬 마스터플랜을 가동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안착하면 이용객들은 상품권 충전 시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톡톡히 누리면서 앱 내 결제를 원스톱으로 마칠 수 있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 끊임없는 진화, '남도 장터'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

이번 전용 앱 출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성과가 아니다. 완도군은 앞서 지난 1월 쇼핑몰 인터페이스를 소비자 친화적으로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성공적인 새 단장을 마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가 직접 운영하는 대형 광역 쇼핑몰 '남도 장터'와의 유기적인 시스템 연동망을 구축, 제품 노출 빈도를 극대화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병행하며 입점 농어가의 든든한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 "소상공인 활짝 웃는 그날까지"… 지자체의 전폭적 지원

장기적인 내수 침체와 판로 확보의 어려움으로 애를 먹고 있는 지역 영세 상인들에게 이번 모바일 앱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완도군 유통 지원 담당자는 "최근 소비의 핵심 축이 모바일로 완전히 넘어온 만큼, 이번 앱 론칭이 완도산 특산물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소비 진작을 이끄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정성껏 생산한 우리 지역의 먹거리가 전국 각지로 뻗어나가 입점 업체와 농어민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