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시즌 화제를 끌었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을 가득 채워줄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먼저 줄리 문학사 편집장이자 유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작가로 데뷔시킨 대용 역 전석호의 인간미 가득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석호는 이번 시즌에서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메인 예고편에서 순록이 유미와 주호가 어울린다는 대용의 말에 안 어울린다고 선을 그었던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주호가 시즌3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해진다.
조혜정의 발랄한 매력이 담긴 스틸 역시 시선을 모은다. 조혜정은 유미의 보조 작가 나희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미의 든든한 지원군인 이다 역 미람과 유미의 담당 피디인 장피디 역의 박세인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유미를 위해 움직이는 세포들이 귀여운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면서 드라마 방송 후에도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끌었고, 여기에 초호화 성우진들이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러면서 마지막 이야기를 함께 하게 된 새로운 파트너이자 '순록' 역을 맡은 김재원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완벽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내 작품인데도 흐뭇해서 웃고 있더라”고 말했다. 실제 10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이지만 김고은은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고 MZ 용어도 배우며 노력했다. 재원씨가 워낙 성숙해 나이 차를 못 느꼈다”고 밝혔다.
원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았던 역할인 '순록'을 맡은 김재원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등에서 출중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끌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김재원은 이 시리즈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훌륭한 선배들과 같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며 "나의 가장 큰 무기는 사랑스러운 고은 누나 그 자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리드에 따라 연하남처럼 많이 배우며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저번 시즌 사교적이면서도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유바비에 비해, 순록은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최소화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온전히 즐기고 싶어하는 '극 내향형' 인물로, 오히려 유미를 당황시킨다. 하지만 이렇게 내향형인 순록이 유미에게 점점 다가가면서 둘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싹트게 된다.
유미와 순록의 서사가 단순 로맨스가 아닌, '혐관'(혐오관계)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됐다. 그리고 원작 독자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김재원을 향한 사람들의 기대도 모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 속에서도 '집돌이' 그 자체인 순록이 유미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잘 표현해냈고, 비주얼 또한 원작 웹툰 그대로였기 때문에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