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민생경제 비상"...물가·공급망·소상공인 전방위 대응 지시

2026-04-07 17:38

4월 확대간부회의...생필품 수급 점검·금융지원 확대 주문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사진=김지연 기자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사진=김지연 기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속 민생경제 악화를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고 시민 안전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영업자와 서민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한 재정 투입과 함께 자체 예산을 활용한 긴급 지원 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특히 5월 연휴 기간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과 초저금리 금융 지원을 신속히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과 공급망 차질 가능성에도 대비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생필품과 의료 물자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라"며 “일부 매장에서 제한 판매와 품절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사재기 등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급 조절과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료 분야와 관련해서도 “공급 단가 인상 요구와 일부 수입 차질이 나타나고 있다”며 병원 물자 수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대덕구 공장 화재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현장 대응에 나선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현재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시민 삶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