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 훈련이 일상이 된 현장.....실제 건설 현장에서 생명 구해

2026-04-07 14:14

반복 훈련과 스마트 안전시스템 결합

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 현장 공사 관계자들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 현장 공사 관계자들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 대구경북본부)가 최근 뛰어난 현장 안전관리로 실제 건설 현장에서 생명을 구해 감동을 주고 있다.

본부는 그동안 대규모 재난 대응 모의훈련과 월별 상시 안전 훈련을 병행해 왔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대구 수성구 ‘대구연호 A-3 블 럭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대구수성소방서 및 대구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규모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은 화재·추락·심정지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초기 화재 진압, 인명 대피, 응급처치, 재해대책반 운영 등 전 과정이 실제 상황에 준해 진행됐다.

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응급환자 이송 체계 점검까지 포함해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해당 현장은 대규모 훈련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안전 및 재난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현장 근로자와 관계자들은 반복 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역할 분담과 행동 요령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했다.

아울러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즉시 인지·전파 가 가능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관리 체계는 최근 실제 현장에서 그 효과가 입증됐다.

지난 3월 동일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한 근로자가 점심시간 휴식 중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쓰러지는 긴급상황이 발생했다.

현장에선 즉시 상황을 인지하고 심폐소생술과 AED를 활용한 응급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했고, 병원 이송까지 지체없이 이어졌다.

위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한 대응으로 해당 근로자는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을 극복하고 현재는 다시 현장에 복귀해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오성준 LH 대구경북본부 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례는 반복 훈련과 스마트 안전시스템이 결합될 때 현장의 대응력이 실제 생명을 지키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 강화하고, 스마트 안전장비 확대 등 현장 안 전관리 체계를 고도화 해 중대재해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