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통합돌봄 비전 선포' 12개 읍·면 대장정 성료

2026-04-07 11:48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축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모든 군민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양평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달 27일 개군면을 시작으로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양평군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과 경기도의 ‘360˚ 통합돌봄도시’ 공모 선정에 발맞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정 주도의 일방향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12개 읍면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의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1,200여 명이 참여해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선포식의 하이라이트인 ‘읍면 지도 점등 퍼포먼스’는 양평군 전역이 하나의 돌봄 공동체로 연결됨을 상징하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은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읍면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민간 참여를 극대화해 실효성 있는 ‘양평형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