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현장전문가 초청 특강…"학교현장실습 대비"

2026-04-07 11:58

임용시험 대비 족집게 전략까지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지난 2일, 곧 학교 현장으로 파견될 4학년 예비 특수교사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자 '학교현장실습 사전 대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지난 2일, 곧 학교 현장으로 파견될 4학년 예비 특수교사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자 '학교현장실습 사전 대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본격적인 교생 실습 시즌을 앞두고 진짜 선생님이 되기 위한 첫 관문에 선 대학생들을 위해 캠퍼스 내에 특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 칠판 앞의 두려움을 설렘으로… 든든한 길잡이 자처한 학교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지난 2일, 곧 학교 현장으로 파견될 4학년 예비 특수교사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고자 '학교현장실습 사전 대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교원자격검정 실무 편람과 대학의 체계적인 실습 매뉴얼을 융합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핵심 역량을 미리 체화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 "이럴 땐 이렇게 하세요"… 생생한 현장 노하우 대방출

이날 특강의 마이크는 현재 전남자연과학고 특수학급을 훌륭하게 이끌고 있는 이 학과 동문 김 모 교사가 잡았다. 롤모델인 선배 교사의 등장에 학생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반짝였다. 김 교사는 교생 실습생이 갖춰야 할 기본 마음가짐부터 시작해, 연구수업 지도안 작성법, 학생 생활지도 요령 등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실무 지식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특히 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찔한 돌발 상황 대처법과 후배들의 최대 관심사인 임용시험 대비 족집게 전략까지 짚어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이달 말 13명의 '예비 선생님' 출격… 4주간의 실전 모의고사

선배의 따뜻한 조언과 현실적인 꿀팁으로 단단히 무장한 13명의 재학생들은 이제 정든 캠퍼스를 잠시 떠나 진짜 교단에 선다. 이들은 오는 4월 말부터 4주라는 기간 동안 전국에 분포한 8개의 특수교육 전문 기관으로 흩어져 본격적인 교생 실습에 돌입한다. 책과 강의실에서만 배우던 교육학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며 적용해 보는, 예비 교사 인생에 있어 가장 치열하고 뜻깊은 한 달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


◆ "강의실 이론을 살아있는 지식으로"… 훌륭한 교육자로의 성장 응원

특강의 여운은 깊고 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4학년 학생은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던 교생 실습이었는데, 현장에서 뛰고 계신 선배님의 구체적인 조언 덕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졌다"며 "이번 4주간의 실습을 든든한 자양분 삼아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유능한 특수교사로 자라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박희정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특수교육학 이론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접목해 보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선배 교사들의 발자취를 본보기 삼아 열정적으로 실습에 임해주기를, 나아가 대한민국 특수교육의 미래를 밝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