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이 이달 9일부터 9월 20일까지 '해방기~1950년대 대전소설' 기획전시를 연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해방기부터 1950년대까지 활동한 권선근, 염인수, 최상규 등 지역 소서가들의 작품을 조명하며 시대적 비극 속에서도 남겨진 문학적 기록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되돌아본다.
전시는 해방기와 한국전쟁 시기로 나눠 진행한다. '호서학보'와 '호서문학' 등 지역 문학잡지에 실린 작품과 함께 권선근, 최상규 등의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희귀 고서인 '현대'와 '호서학보'의 소설 원문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소설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개막식은 이달 9일 열리며 전시 기간 중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