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에너지절감형 행정 전환…연수·워크숍 줄줄이 연기

2026-04-06 14:39

중동발 에너지 위기 대응
비대면 교육 확대·차량 2부제 시행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6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 사진=대전 유성구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6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 사진=대전 유성구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6일 주간간부회의에서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실천 강화를 주문하며, 불필요한 출장과 행사 축소, 근무 방식 전환 등 전방위 대응을 지시했다.

구는 4월 예정된 직원 국내외 연수와 산업시찰, 워크숍 등을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대면 교육 역시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등 에너지 수급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 구청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치며 에너지 수급 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공공부문이 먼저 절약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당시 비대면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와 생활 전반을 친환경·에너지 절감형으로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불요불급한 출장 및 행사 자제 ▲국외출장 일정 조정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유연근무제 확대 등 정부 지침에 따른 복무 관리 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기존 차량 5부제에 더해 오는 8일부터 자원 안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전 직원과 관용차를 대상으로 차량 2부제(홀짝제)를 시행하는 등 에너지 절약 조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