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마크롱 대통령 내외와 '훈훈 셀카'…국빈 오찬 참석 영상도 화제

2026-04-04 14:39

영부인과 '화기애애' 눈맞춤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배우 전지현이 국빈 오찬 자리에 초청받은 모습이 포착됐다. 전지현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방한 중 한국 스타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마크롱 대통령 인스타그램
마크롱 대통령이 방한 중 한국 스타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마크롱 대통령 인스타그램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국빈 오찬에 전지현은 명예 홍보대사로 참석했다. 전지현은 이재명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마크롱 대통령 내외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를 나눴다.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도 전지현의 모습이 엿보였다. 전지현은 블랙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어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눈맞춤을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같은 자리에는 명예 홍보대사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등도 보였다.

마크롱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한 중 만난 스타들과의 '셀카'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전지현을 비롯해 가수 싸이, 필릭스, 배우 노상현, 전종서 등의 모습이 보였다. 이들은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전지현이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유튜브 '이재명'
배우 전지현이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유튜브 '이재명'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2004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22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3일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프랑스는 1886년 수교 이래 140년 동안 대한민국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친구"라며 "두텁게 쌓아온 우정과 연대의 시간을 토대로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은 6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을 정식으로 초청했다. "초청을 감사히 수락한다"고 답한 이 대통령은 "G7 의장국 프랑스가 국제사회의 경제적 불균형 해소 및 국제파트너십 개혁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도 열심히 지혜를 보태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날 국빈 오찬 자리에서 변함없는 아우라를 드러낸 전지현은 5월 영화 '군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K-좀비물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암살' 이후 전지현의 11년만 스크린 복귀작이다. 전지현은 극 중 생명공학자이자 생존자의 리더 권세정 역을 맡았다. 냉철한 판단력과 인간적인 고뇌를 가진 인물로 입체적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지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뒤이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도둑들', '암살' 등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했다.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여온 전지현이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해당 작품에는 전지현을 비롯해 다양한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진으로 이름 올렸다.

'군체' 측은 개봉을 앞두고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등과 함께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예능 '핑계고' 출연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