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신안군 지도읍 선도 일대를 노랗게 물들인 ‘2026 섬 수선화 축제’가 상춘객과 지역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대한 막을 올렸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날 선도 수선화정원 일원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개최됐다. 개막식 이후 수선화 꽃길과 포토존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섬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수선화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 드레스코드인 노란색 옷을 맞춰 입고 방문한 관광객들이 곳곳에 눈에 띄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여객선을 증편 운항하며 교통 편의를 돕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질서 유지에 힘쓰고 있다.
‘2026 섬 수선화 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선도로 향하는 가룡항 여객선은 항구 정비 공사로 인해 오 16일부터 일시 운항이 중지되며, 이후에는 무안군 신월항을 통해서만 입도할 수 있으므로 방문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