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의 마크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데뷔 10년 만의 결별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마크와 향후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4월 8일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크는 NCT 127과 NCT 드림 등 모든 NCT 활동을 종료한다.
SM은 "마크는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지난 10년간 멋진 활동을 보여줬다"며 "그동안 함께 걸어온 소중한 시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팀을 떠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마크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마크는 2016년 NCT로 데뷔했다. NCT 127과 NCT 드림 두 유닛에 동시 소속돼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으며, NCT 드림에서는 리더를 맡기도 했다. 그는 두 서브 그룹을 넘나드는 스케줄로 NCT 내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멤버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작년 4월에는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 반경을 넓혔다.
마크의 탈퇴로 NCT 127은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해찬의 7인 체제로, NCT 드림은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의 6인 체제로 각각 재편된다.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NCT의 주요 유닛인 NCT 127과 NCT DREAM은 각각 뚜렷한 색깔과 서사를 지닌 팀이다.
서울의 경도를 팀명에 담은 NCT 127은 '네오(Neo)'함으로 대변되는 실험적이고 강렬한 음악 스타일을 지향한다. '영웅'(2020), 'Sticker'(2021) 등의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2021년에는 'Sticker'로 국내외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
청소년 연합팀으로 시작한 NCT DREAM은 멤버들의 성장과 우정을 테마로 한 밝고 에너제틱한 팝 사운드가 특징이다. 데뷔곡 'Chewing Gum'(2016)부터 '맛 (Hot Sauce)'(2021), 'Candy'(2022)에 이르기까지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NCT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마크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이에 마크는 NCT 127, NCT DREAM 등 모든 NCT 활동을 종료합니다.
마크는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한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지난 10년간 멋진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함께 걸어온 소중한 시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팀을 떠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마크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 NCT 127은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정우, 해찬 7명 멤버로, NCT DREAM은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NCT 멤버들의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NCT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