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자원안보 위기 대응이 주요 정책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남동발전이 공항 현장에서 국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은 4월 1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 동참 및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 대응해 국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국민행동 12대 실천요령’을 중심으로 참여를 독려했다. 주요 내용은 ▲승용차 요일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 ▲근거리 이동 시 도보·자전거 활용 ▲적정 실내온도 유지(난방 20℃, 냉방 26℃) ▲불필요한 조명 소등 ▲카풀 활성화 등이다.
또 가정에서는 전기차 및 휴대전화 낮 시간대 충전, 세탁기·청소기 주말 사용 등 생활 속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남동발전은 향후 자원안보 위기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인천·분당·강릉·여수 등 주요 사업소에서 거리 캠페인을 이어가며 범국민 에너지 절약 메시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발전설비 효율 향상과 에너지 절감 우수 과제 공모전 추진, 승용차 2부제 시행, 지하주차장 조명 50% 소등,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도입 등 내부 에너지 절감 활동도 병행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은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과제”라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국민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