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해 기록한 ‘정뱅이’…서울국제환경영화제 본선 진출

2026-04-02 16:50

대전시, 진흥원 지원...119개국 2133편 중 최종 39편 선정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정뱅이'기 제 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 한국경재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2일 진흥원에 따르면 '정뱅이'는 2024년 대전 정뱅이 마을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와수해로부터 주민들이 회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전 세계 119개국 2133편의 출품작 중 최종 39편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

단순히 재난 기록에 그치징 않고 공동체의 연대와 회복을 섬세하게 조명하며, 기후위기와 공동체 회복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담았냈다.

윤대진 ㈜하이든든 대표는 “대전시와 진흥원의 지원 덕분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은 로컬 콘텐츠가 세계적인 담론의 장인 국제영화제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것은 대전 영상산업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영상 창작자들이 경쟁력 있는 K-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