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전날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대학 생활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각종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내 4호관 강당에서 광주광산경찰서 관계자가 진행한 교육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유학생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이륜차 관련 교통법규(안전모 착용, 무면허 운전 금지 등) 및 사고 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기초 법질서와 공동체 규범을 안내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유학생을 타깃으로 한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보이스피싱과 메신저 피싱 등 각종 피싱 범죄의 유형과 대응법, 마약류 및 성범죄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실제 피해 사례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및 신고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범죄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교육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리원시 학생은 “경찰서 관계자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고, 교통법규나 범죄 예방 등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한국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남대 국제교류처는 유학생들의 원활한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심리 상담,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