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청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박정기 경선 후보가 공청 과정의 공정성을 정면 문제 삼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2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의 공식 통보 없이 언론을 통해 기각 사실을 알게 됐다. 절차와 방식 모두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청래 당대표의 '4무4강 공천 원칙'으로 억울한 컷오프가 없는 공천,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거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절차도 없고, 소명의 기회도 없이 정치적으로 배제됐다. 당과 지역을 위해 누구 보다 헌신했다. 그럼에도 경선 기회 조차 받지 못했다"면서 "단순한 탈락이 아니라 당의 공정이 무너졌다. 경쟁은 공정해야 한다. 경쟁 기회를 빼앗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천 기각 사유 공개와 경선 기회 보장, 민주당 대전시당 공천 관리 위원회의 공천 과정 전반의 공개하라"며 "정치적 대응을 포함해 끝까지 문제 제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