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대규모 복합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부안군청, 고창군청, 부안보건소, 화학물질안전원,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부안군수협 등 8개 기관·단체 50여 명과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도상 훈련은 부안 상왕등도 남서방 4해리 해상 항해중이던 화물선과 케미칼운반선이 해무 등 기상불량으로 충돌하여 다량의 기름과 위험유해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지속성 기름 10~50㎘, 비지속성 기름 또는 위험·유해물질 100~300㎘미만이 유출되거나 유출될 우려가 있는 경우, 국민의 재산, 해양환경에 현저한 피해를 미치거나, 미칠 우려가 있어 해양경찰청장이 방제대책본부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설치된다.
이러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방제전략 수립 ▲유출 및 확산 방지 조치 ▲해상 및 해안방제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계획수립 ▲민감 자원 보호조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의 임무·역할 숙지 및 방제 총괄 지휘역량 향상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방제 책임기관으로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실시하여 방제 대응 역량 강화 및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