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중학생 아들 훈육하다 흉기로 찌른 어머니 입건

2026-04-02 09:11

아버지가 다친 아들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간 뒤 신고

폴리스라인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특수상해 혐의로 어머니인 4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성 A 씨는 전날(1일) 오후 11시 52분쯤 광주시 북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중학생 아들 B 군의 등 부위를 흉기로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진로 문제로 아들 B 군을 훈육 중이던 40대 여성 A 씨는 '버릇을 고치겠다'라며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40대 여성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1
폴리스라인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특수상해 혐의로 어머니인 4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성 A 씨는 전날(1일) 오후 11시 52분쯤 광주시 북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중학생 아들 B 군의 등 부위를 흉기로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진로 문제로 아들 B 군을 훈육 중이던 40대 여성 A 씨는 "버릇을 고치겠다"라며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40대 여성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1

광주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중학생 아들을 둔 40대 어머니였다. 진로 문제로 훈육하다가 흉기로 중학생 아들을 찌른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특수상해 혐의로 어머니인 4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광주서 중학생 아들 흉기로 찌른 어머니 붙잡혀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성 A 씨는 전날(1일) 오후 11시 52분쯤 광주시 북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중학생 아들 B 군의 등 부위를 흉기로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진로 문제로 아들 B 군을 훈육 중이던 40대 여성 A 씨는 "버릇을 고치겠다"라며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현장에는 B 군의 아버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는 사건 직후 다친 B 군을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간 뒤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릇을 고치겠다"며 범행 저지른 것으로 조사돼

경찰은 40대 여성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입건)

경찰 입건이란 수사기관인 경찰이 특정 사건과 관련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정식으로 수사 대상자로 등록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입건은 유죄를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수사를 시작하거나 진행하기 위한 법적 단계로 피의자로서 조사 대상이 되었음을 뜻한다.

참고로 용의자와 피의자는 모두 범죄와 관련된 의심을 받는 사람을 가리키지만, 법적 지위와 수사 단계에서 차이가 있다.

용의자는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되는 단계의 사람을 의미하며 아직 수사기관에 의해 정식으로 입건되기 전의 상태를 가리킨다. 반면 피의자는 경찰이나 검찰이 범죄 혐의를 인정할 만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하여 입건한 사람으로, 공식적인 수사 대상이 된 경우를 말한다.

입건된 사람은 경찰의 조사, 증거 수집, 참고인 진술 등을 통해 혐의 유무가 가려지며 그 결과에 따라 검찰로 송치되거나 혐의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될 수 있다.

또한 입건은 체포나 구속과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질 수도 있으며 이를 불구속 입건이라고 한다. 반대로 도주 우려나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체포 또는 구속 상태에서 입건이 이뤄지기도 한다.

따라서 입건은 형사 절차의 출발점 중 하나로서 범죄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법적 판단이 이뤄지기 전 단계라고 이해할 수 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