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미래세대위원회 첫 가동… 인구정책 85개 사업 확정

2026-04-01 16:18

청년·노후·정주환경 등 5개 분야 초점
창업공간·도시락 지원 등 미래세대 맞춤형 정책 추진

지난달 31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미래세대위원회 회의 모습 / 사진=대전 동구
지난달 31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미래세대위원회 회의 모습 / 사진=대전 동구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동구가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 추진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미래세대위원회’를 열고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세대위원회는 기존 인구정책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청년과 아동, 가족 등 다양한 세대를 포괄하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할 인구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가 공유됐다.

이번 시행계획은 ‘머무르고 싶은 동구, 함께 누리는 동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담았다.

이에 따라 구는 ▲인구구조 대응 ▲보육·교육 ▲청년 ▲노후 ▲정주환경 등 5개 분야에서 15개 실천과제와 8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벌 드림캠퍼스 조성, 청년 창업 지원 공간 운영, ‘아이든든 도시락’ 사업 확대, ‘1동 1도서관 북카페’ 운영 등 미래세대 맞춤형 정책이 포함됐다.

구는 향후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년 정착과 가족 친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인구 감소와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