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베일을 벗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주인공 유미(김고은 분)와 순록(김재원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4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이번 작품은 스타 작가로 성공한 유미의 무자극 일상에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시리즈의 주역 김고은과 새롭게 합류한 김재원의 만남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스타 작가 유미와 반전 매력을 지닌 원칙주의자 순록의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담아냈다. 유미는 평온하지만 다소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던 중 순록의 등장으로 변화를 맞이한다. 포스터 속에는 프라임 세포가 된 작가 세포의 무심한 표정부터 다시 돌아온 사랑 세포, 반대를 외치는 ‘시러시러 세포’까지 유미의 다채로운 세포들이 등장해 이들이 펼칠 활약을 기대케 한다.


지난 31일에는 시청자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설렘 가득한 스틸컷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스타 작가로 성공한 뒤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내던 유미와 담당 PD인 순록이 서로를 마주 보는 설레는 순간들이 담겼다. 두 사람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하나의 우산을 함께 쓰고 있으며, 특히 유미 쪽으로 기울어진 우산 때문에 어깨가 젖은 순록의 모습과 서로를 향한 깊은 눈빛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기찻길에서 이어지는 눈맞춤은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이른바 ‘혐오 관계(혐관)’로 시작된 두 사람이 예측불허의 사랑에 빠져드는 과정이다. 작가로서의 성공 뒤 사랑이 어렵기만 한 유미는 순록을 만나 다시금 가슴 뛰는 설렘을 경험하게 된다. 집 밖에서는 최소한의 에너지만 사용하는 ‘저전력 모드’의 집돌이 순록 역시 유미를 만난 후 밖에서도 활기가 넘치는 인물로 변모하며 흥미로운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시리즈의 주역 김고은 또한 새로운 시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서로를 싫어하다가 어떠한 계기들로 인해 점차 가까워지는 유미와 순록의 관계성을 흐뭇하게 바라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면서 “작가 지망생이었던 유미가 유명한 로맨스 소설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에 함께 웃고 울어주셔서 유미가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랜 시간 동안 유미의 성장을 응원해 주신 시청자 세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래 기다려주신만큼 좋은 작품으로 보답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순록' 역으로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재원 또한 “사랑세포 같은 유미와 이성세포 같은 순록은 마치 시간이 지나면서 물감이 점차 스며드는 스펀지 같은 관계”라면서 “뜨거운 여름에 뜨거운 열정으로 훌륭한 분들과 함께 촬영해 영광이었던 작품이다. 시청자분들이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오래 기다리셨을 텐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됐던 '유미의 세포들'은 무려 35억 뷰를 달성하며 2010년대를 대표하는 로맨스 '명작'으로 자리잡았다.
유미의 세포들은 말 그대로 주인공 유미와, 그리고 유미의 머릿속에서 유미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세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참신한 소재와 설레는 로맨스로 특히 여성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로도 제작됐으며, 시즌1, 시즌2까지 현재 방송됐다. 원작처럼, 시즌마다 남자 주인공이 바뀐다. 시즌1에서는 유미의 남자 친구 역할로 구웅(안보현)이 등장했으며, 시즌2에는 유바비(박진영)이 등장했다.

이후 원작과 싱크로율이 비슷한 김재원이 신순록으로 캐스팅되자 "잘 어울린다", "기대된다" 등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이후 공개된 포스터, 예고편 등의 티저에서는 유미와 순록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매 시리즈마다 호평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이번에도 주인공 유미가 과연 어떤 일을 겪으면서 성장할지, 그리고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