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한지 주차장 40곳 넘었다… 1000면 확보

2026-04-01 11:35

도마2동 유휴부지 활용 임시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서구청 전경 / 사진=대전 서구
서구청 전경 / 사진=대전 서구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서구는 도마2동 172-14번지 일원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면서 관내 공한지 주차장이 40개소를 넘어섰고, 총 100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공한지 주차장은 활용 계획이 없는 유휴부지를 일정 기간 무상 임대받아 조성하는 방식이다. 토지 소유주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주민들은 해당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도심 주차 문제를 완화하는 상생형 정책으로 평가된다.

구는 이번 도마동 주차장을 상반기 내 조성해 인근 상권과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수급실태조사와 기존 주차장 운영 현황 등을 바탕으로 주택가와 상업지역 중심의 유휴부지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공한지 주차장 조성 후보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관리대장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토지 소유주와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일반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장기간이 소요되지만, 공한지 주차장은 토지 사용 동의만으로 신속하게 조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유휴부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