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부모의 다양한 근무 형태에 대응하고 유아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틈새봄’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틈새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간과 공간을 촘촘히 보완해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지난해 2개 기관에서 운영한 거점형 돌봄 성과를 토대로 모델을 개선하고, 올해는 거점형 6개 기관과 연계형 1개 기관 등 총 7곳으로 확대했다.
거점형 돌봄기관은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 재원 아동까지 이용 대상을 넓혀 아침·저녁과 토요일 등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추가 돌봄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학부모는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기관 정보를 확인한 뒤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연계형 돌봄은 단독 운영이 어려운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기관 간 자원을 공유해 등·하원 전후, 방학 기간에도 공백 없는 돌봄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돌봄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산 지원과 컨설팅을 병행해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