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의 포효효] 평일 약속은 무리였나... 술자리에서 기절한 사회초년생의 비애

2026-03-30 17:24

사회초년생을 덮치는 평일 저녁의 피로, 정말 단순한 졸음일까?
직장 적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번아웃, 친구들의 지지가 해답일까?

[설기의 포효효]

[설기의 일기: 평일 약속은 큰 용기가 필요해]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는 날이라 아침부터 괜히 들뜨더라! 취업하고 한 번도 못 만났거든… 칼퇴하고 바로 달려가려고 했는데, 오늘따라 일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 진짜 열심히 해서 시간 안에 겨우 다 해냈다!

겨우 약속 장소에 도착했는데… 분명 너무 반가웠거든? 근데 왜 자꾸 눈이 감기는 걸까… 친구들이랑 더 놀고 싶은데 몸이 내 마음 같지가 않아. 백수 때는 밤새도록 놀아도 멀쩡했는데… 이제는 술잔 들 힘도 없어서 결국 꾸벅꾸벅 졸고 말았어. 친구들이 챙겨준 덕분에 늦지 않게 집에 왔는데, 그때 생각해보니까… 예전엔 친구들이 나한테 엄청 맞춰줬던 거더라. 괜히 더 고맙고, 좀 미안해지고.

역시 내 친구들밖에 없다… 내일 출근이 벌써 걱정되긴 하지만, 일단 오늘의 이 기분으로 좀 버텨봐야겠다.

[퇴근 후 약속이 쉽지 않은 이유]

누구에게나 불금이 아니더라도 친구들과의 술 한 잔이 간절한 평일 저녁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에게 평일 약속은 때로 거대한 도전과도 같습니다. 아직 채 익숙해지지 못한 업무에 치여 너덜너덜해진 몸을 이끌고 약속 장소로 향하지만, 정작 도착해서는 몰려오는 피로감을 이기지 못해 고개를 떨구는 모습은 많은 직장인이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짠한 풍경입니다.

[체력은 퇴근과 함께 끝난다]

영상 속 설기가 겪는 상황은 단순한 졸음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최근 MZ세대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는 평일 저녁의 삶과 번아웃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업무 적응기로 인한 극도의 긴장 상태가 퇴근 후 긴장이 풀리며 급격한 피로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과거 백수 시절의 넘치는 에너지와 현재의 무기력한 모습이 대비되는 대목은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체력 저하가 아니라, 직장 생활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소모되는 정서적 에너지가 상당함을 시사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사회초년생 번아웃'의 초기 증상으로 보기도 하지만, 설기를 배려하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삭막한 경쟁 사회 속에서 '관계의 힘'이 정서적 회복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평일 약속, 생각보다 힘들다]

여러분도 퇴근 후 약속 장소에서 본의 아니게 기절(?)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분명 반가운 얼굴을 만나러 나온 건데, 어느 순간 정신이 멍해지고 눈꺼풀이 점점 무거워지던 그 순간들… 한 번쯤은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혹은 그런 친구를 묵묵히 집으로 보내준 든든한 조력자였나요?

버티고 또 버티다 겨우 나온 자리에서마저 힘이 빠져버리는 그 순간의 짠함, 여러분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영상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설기의 다양한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설기의 포효효’에서 영상으로 가장 먼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ome 성채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