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이 11가지 핵심 테마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투자자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증시 관제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방대한 시장 데이터를 고도화된 알고리즘으로 처리해 공시보다 빠른 속보와 정밀한 종목 분석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투자자의 의사결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인공지능이 10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도출하는 이 서비스는 현대 증시의 복잡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핵심 기능은 AI 실시간 속보와 AI 속보 이브닝, AI 시그널 포착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모듈은 정보의 발생 시점과 시장의 반응 단계에 맞춰 최적화된 데이터를 산출하며 IM증권의 새로운 디지털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AI 실시간 속보는 공시 시스템보다 빠른 정보 전달을 목표로 설계됐다. 상장 기업의 주요 공시나 뉴스가 시장에 반영되기 전 핵심 투자 기피(Key Point)를 포착해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이는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투자자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수많은 뉴스 홍수 속에서 실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효 정보를 선별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장 마감 이후의 정보 공백을 메우는 AI 속보 이브닝은 시간 외 거래와 다음 거래일의 전략 수립을 돕는다. 방대한 실적 발표 내용을 1분 이내의 요약 리포트로 변환하여 제공한다. 특히 장 종료 후 주가 변동이 발생한 종목에 대해 변동 원인을 분석하고 투자자들이 놓치기 쉬운 세부 지표를 정리해 전달한다. 이는 퇴근 시간대나 저녁 시간에도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설계된 시간 맞춤형 서비스다.
AI 시그널 포착 기능은 주가의 급등락 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한다. 특정 종목의 가격이 갑자기 변동할 때 그 이면에 숨겨진 뉴스나 공시,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매칭해 결과를 도출한다. 투자자가 직접 원인을 찾기 위해 여러 매체를 검색하는 수고를 덜어주며 변동성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다. 알고리즘은 2500여 개에 달하는 코스피와 코스닥 전 종목을 대상으로 24시간 작동하며 모든 움직임을 추적한다.

서비스의 범위는 국내 증시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주요 전 종목(S&P 500 등)까지 실시간으로 분석 대상에 포함한다.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의 증가 추세에 맞춰 시차 없이 정보를 공급하는 체계를 갖췄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 역시 미국 시장 운영 시간을 포함한 24시간 체제로 운영되어 글로벌 투자 환경에 대응한다.
이러한 고도화된 AI 콘텐츠는 IM증권의 거래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IM증권 이용자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i-m BEYOND'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통해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경로로는 'i-m BEYOND'의 투자 정보 메뉴 내 'AI투자정보'나 '투자분석' 탭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며 카이로스(HTS) 내에서도 주요 뉴스 및 리서치 섹션에서 동일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서비스가 개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기관 투자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100억 건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고도의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통찰은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오직 팩트와 수치에 기반한 객관적 지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시장의 노이즈(불필요한 정보)를 제거하고 본질적인 가치 변화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기술적 진보에 따라 분석 알고리즘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정보의 정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현재 제공되는 11가지 핵심 테마 외에도 시장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분석 카테고리가 추가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과 생성형 AI의 결합은 향후 투자 정보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