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26일 오후 6시 55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 동방 약 1.5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승선원 2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해당 어선은 기관실 내 주기관에 연결된 호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선박에 설치된 무인 기관실용 자동소화장치가 즉시 작동하면서 화재는 초기 단계에서 진압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안해경은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한 후 해당 어선을 격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경은 이후 추가 확인 과정에서 기관실 내 누수 정황을 확인하고, 선박 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점검·조치하는 등 추가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박생덕 서장은 “선박 기관실 화재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점검과 소화설비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