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선진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장사문화 정착과 군민들의 공설 장사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흥군립하늘공원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운영… 읍·면별 맞춤형 현장 안내
26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시설 견학은 이날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5일간 고흥읍 호천길에 위치한 고흥군립하늘공원에서 진행된다.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을 비롯해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가 주 대상이다.
읍·면별로 진행되는 이번 견학에서 참석자들은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 시설 전반을 직접 둘러보고, 평소 알기 어려웠던 안치 절차와 이용 요금 등에 대한 상세한 현장 안내를 받게 된다.
◆ 4월 조례 개정… 자연장지 부부장 신설 및 유공자 등 요금 50% 감면
군은 이번 견학과 더불어 오는 4월 초 관련 조례를 개정 및 공포해 관내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자연장지 내 '부부장'을 새롭게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장기 기증자, 병역명문가 등을 대상으로 사용료를 50% 감면하는 규정을 신설해 합리적인 요금 체계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
◆ "장사시설에 대한 막연한 인식 개선 앞장"… 연중무휴 개방
고흥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장사시설은 막연히 멀고 어렵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군민들이 직접 보고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선진 장사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격과 따뜻함이 함께하는 추모 공간인 고흥군립하늘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언제든지 방문해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