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역 '30분 시대' 연다…장종태, 교통혁신 로드맵 공개

2026-03-26 13:48

26일 대전시의회 기자회견...출퇴근·생활권 교통 전면 재편

26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 중인 장종태 예비후보가 ‘대전 30분 생활권’ 교통혁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지연 기자
26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 중인 장종태 예비후보가 ‘대전 30분 생활권’ 교통혁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지연 기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시장에 출마한 장종태 국회의원이 대전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지편하는 교통 혁신 구상을 내놓았다.

장 예비후보는 26일 대전시의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가장 중요하 정책은 교통이다.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곧 삶의 길을 높이는 길"이라며 "막힘없는 광역교통망과 촘촘한 도시철도 구축을 통해 대전 30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광역철도망을 대폭 강화해 대전을 중심으로 한 교통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정부청사에서 대전역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철도망을 추진하고, 대전을 축으로 동서와 남북을 잇는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시철도 분야에서는 2호선 트램과 지선 노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3·4호선 단계적 확충과 1호선 급행화를 통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또 대전~세종 광역철도 재추진을 통해 두 도시 간 이동 시간도 30분대로 단축하겠다는 목표다.

생활권 교통 개선을 위한 ‘5분컷 도시’ 구상도 포함됐다. 도시철도역과 정류장까지 자전거 등으로 5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보행·자전거 환경과 환승체계를 정비하고, 3대 하천을 활용한 자전거 도로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 무상교통 도입, 저상버스 확대 등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와 함께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한 지원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교통이 바뀌면 시민의 삶이 바뀌고 도시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대전을 대한민국 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고 시민의 시간을 되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