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K-수산물 이끌 주역들”~ 완도군, 한국수산벤처대학 수료·입학식 성황

2026-03-26 11:36

“미래 K-수산물 이끌 주역들”~ 완도군, 한국수산벤처대학 수료·입학식 성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완도군이 지역 수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 양성의 산실인 '한국수산벤처대학'의 수료식과 입학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 2007년 개원 이래 1,550명 배출… 24일 18·19기 수료 및 20기 입학

26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한국수산벤처대학 제18·19기 수료식 및 제20기 입학식’이 열렸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1,550명의 전문 수료생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완도군 수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86명의 수료생과 94명의 새내기 입학생을 비롯해 신우철 완도군수 등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신우철 군수 "위기 속 K-푸드 기회… 완도 수산물 지속 발전 이끌어달라"

신우철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현재 우리 수산업계가 기후변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지만, K-푸드 열풍에 힘입은 수산물 수출 증가로 새로운 기회의 문 역시 활짝 열리고 있다”며, “완도의 자랑인 전복과 해조류 산업이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의 훌륭한 역량을 아낌없이 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수료생들 장학금 쾌척 '훈훈'… 신 군수, 기후변화 대응 특별 강연

이날 뜻깊은 수료를 맞이한 졸업생들은 장보고장학회와 한국수산벤처대학, 조선대학교에 각각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쾌척하며 후배 양성과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훈훈한 내리사랑을 실천했다.

본 행사 이후에는 신우철 군수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완도군 해양 수산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 급변하는 해양 환경에 맞춘 수산물 생산 방식 전환 등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