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촘촘한 이중 안전망"~광주시, '국가-광주형' 결합 통합돌봄 전면 가동

2026-03-26 10:38

"빈틈없는 촘촘한 이중 안전망"~광주시, '국가-광주형' 결합 통합돌봄 전면 가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가 오는 27일 정부의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발맞춰, 그동안 전국 복지 정책을 선도해 온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국가 돌봄 체계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도화된 돌봄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완성형 돌봄 혁신이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

◆ 306명 전담 인력 최일선 투입… 시민 곁으로 다가간 '보편적 돌봄'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전담 조직 구성과 인력 배치를 완벽하게 마쳤다. 신속하고 유연한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광주시(5명)와 5개 자치구(38명)에 전담 인력을, 96개 일선 행정복지센터에 겸임 인력 263명을 두는 등 총 306명의 매머드급 인력을 전면 배치해 시민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 집중 관리는 '국가 돌봄'이… 퇴원 환자부터 중증 장애인까지 밀착 지원

새롭게 닻을 올리는 국가 주도의 통합 돌봄은 일상생활이 벅찬 노인과 고령 장애인, 의료적 지원이 절실한 중증 장애인 등을 핵심 대상으로 삼는다. 보건의료와 장기 요양, 일상생활 지원이 복합적으로 제공되며, 특히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의 경우 의료기관이 사전에 돌봄 필요성을 평가해 자치구로 인계하면 방문 진료와 가사 지원 등 맞춤형 밀착 돌봄이 즉시 제공되는 체계를 갖췄다.

◆ 나이·소득 안 따지는 '광주다움 돌봄'… 13종 밀착 서비스로 사각지대 제로(0)

국가 돌봄 제도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사각지대는 광주시 고유의 브랜드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빈틈없이 메운다. 연령이나 소득 수준에 얽매이지 않고 돌봄이 필요한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보편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양가 있는 식사 지원부터 병원 동행,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안부 확인,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등 13종에 달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틈새를 완벽하게 방어한다.

◆ 중복·누락 없는 '원스톱 시스템' 가동…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광주시는 시민이 돌봄을 신청하는 즉시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원스톱 연계 시스템'을 가동한다. 국가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으로 우선 연결하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틈새 수요는 광주다움 서비스로 즉각 보완하여 두 체계가 중복되거나 누락 없이 매끄럽게 맞물리도록 설계했다.

박정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통합돌봄 전국 시행은 아픈 시민들이 요양원이나 병원을 전전하지 않고, 평생 살아온 익숙한 동네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국가의 제도적 지원망과 광주만의 세심한 틈새 돌봄을 강력하게 결합해, 단 한 명의 시민도 홀로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돌봄도시 광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