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6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박성민 포항의료원장 100억대 1위

2026-03-26 09:20

공직유관단체 및 시군 기초자치단체 의원의 지난 1년간 재산변동사항 공개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6월말까지 심사,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도모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대구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순동)가 소관 재산공개 대상자 282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6일 공개한 결과 박성민 포항의료원장이 100억여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위원회가 이날 경상북도 도보(gb.go.kr) 및 공직자윤리시스템(peti.go.kr)을 통해 공개한 현황에 따르면 공직유관기관 6명은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이 50여억원,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 19억여원, 김남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이 14억7천여만원, 이상학 경북도체육회사무국장이 13억3천여만원,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이 12억4천여만원 순이었다.

기초의원 276명 가운데 재산총액상위자는 장세구 구미시의원 89억7천여만원, 안경숙 상주시의원 88억5천여만원, 권기한 영천시의원 69억여원 등의 순이었다.

재산 최다 증가자는 김은주 포항시의원 68억4천여만원(증 31억6천여만원), 안경숙 상주시의원88억5천여만원(증 17억4천여만원), 박주형 상주시의원 24억8천여만원(증 7억6천여만원) 등이다.

올해 공개된 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0억 2,500만원으로, 전년도 평균 대비 약 6,300만원 증가했고, 재산 규모는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37.2%(105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재산공개자 중 180명(63.8%)은 전년 대비 재산이 평균 1억 2,200만원 증가한 반면, 102명(36.2%)은 평균 1억 1,3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서 올해 6월 말(공개 후 3개월 이내)까지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며, 재산 누락 및 불성실 신고자에 대하여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경고 및 시정조치, 보완명령 등 규정을 엄정하게 적용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공개대상자는 도지사, 경제부지사, 자치경찰위(2), 도의원(56), 시장·군수(21) 등이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