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세계에서 혁신적인 기업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선정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8위, ‘미디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패스트 컴퍼니는 기술·경영·경제·비즈니스·디자인 등 분야를 다루는 미국 경제 전문지다. 2008년부터 매년 창의적인 사업 모델과 혁신적인 문화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전 세계 50대 혁신 기업과 59개 산업 및 부문별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패스트 컴퍼니는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웹툰을 할리우드 지식재산권(IP)으로 확장하면서 글로벌 대형 IP를 웹툰화하는 양방향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강력한 콘텐츠 생태계를 지닌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전 세계 독자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들어 하나의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 냈다. 또 창작자·콘텐츠·이용자가 선순환하는 '플라이휠' 전략을 통해 웹툰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웹툰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함께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IP 사업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영어 오리지널 웹툰 '스태그타운(Stagtown)'은 배우 마고 로비가 설립한 제작사 럭키챕(LuckyChap)에서 실사화 예정이며, 오스카 수상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 디아블로 코디가 참여하는 '데스 오브 어 팝스타(Death of a Pop Star)' 등의 영상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강력한 IP 및 창작 생태계를 기반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배분한 수익은 총 4조1,500억 원에 달한다. 올해에도 작품 발굴 및 창작자 지원에 7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용수 웹툰 엔터테인먼트 프레지던트는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성과는 창작자 커뮤니티와 함께 디지털 스토리텔링 생태계를 확장해 온 오랜 노력과,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차세대 프랜차이즈로 도약 중인 우리 IP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