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의 서해안 캠핑 명소와 로컬 식재료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마련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북촌 CN갤러리에서 ‘2026 충남관광 홍보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을에 빠진 충남’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당진, 서산, 태안, 홍성, 보령, 서천, 아산 등 충남 서해안권의 대표적인 캠핑지와 노을 명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정보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보고 맛보고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층별 테마에 맞춰 다채롭게 꾸며진다. 1층 캠핑존에서는 서해안 노을 캠핑장 지도를 선보이며, 키오스크를 통해 개인별 여행 취향에 맞는 맞춤형 관광지를 추천한다. 2층 노을존은 자전거 페달을 밟아 가상으로 서해안을 달리는 ‘서해노을라이딩’ 게임과 노을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 전시 등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3층 미식존에서는 천안 호두과자, 당진 두견주, 서산 팔봉산 감자, 홍성 광천김 등 충남을 대표하는 로컬 식재료 시식과 시음 행사가 열린다.
재단은 행사 기간 중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활용한 거리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내달 개최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9월 ‘천안 K-컬처 박람회’ 등 대형 이벤트 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워케이션, 충남투어패스, 레트로 낭만열차 등 재단이 운영하는 주요 관광 상품의 사전 예약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캠핑과 노을, 미식이라는 서해안의 핵심 콘텐츠를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라며 “하루 평균 수만 명의 유동 인구가 지나는 북촌에서 충남의 매력을 전파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