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만 하는 곳 아니었다… 벚꽃길 따라 펼쳐지는 '충북' 숨은 명소

2026-03-25 12:04

봄철 힐링 휴양지로 각광받는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한남금북정맥의 최고봉인 좌구산 자락에 자리한 종합 휴양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좌구산휴양랜드.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좌구산휴양랜드.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충북 증평군에 자리한 좌구산휴양랜드가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좌구산으로 올라가는 진입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별천지공원 주변은 봄이면 벚꽃과 진달래, 철쭉이 만개해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들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는 26일부터 '좌구산 숲길 따라 마음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좌구산휴양림 산책로를 따라 걷는 트레킹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산림치유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를 통해 자연 속 휴식을 경험한 뒤 꽃차 체험, 족욕 테라피, 공예 활동 등으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기업·공공기관·학교·동호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회차별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좌구산휴양랜드.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좌구산휴양랜드.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좌구산휴양랜드의 주요 명소로는 명상구름다리, 좌구산 천문대, 숲속모험시설, 명상의 집 등이 있다. 명상구름다리는 길이 230m, 높이 50m의 아찔한 스릴감을 제공하며 좌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랜드마크로 꼽힌다.

총 1.2km 길이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내려가는 짚라인도 빼놓을 수 없다. 좌구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숲 위를 날아가는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로프 코스와 트램펄린 시설도 마련돼 있어 아이 동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좌구산 천문대.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좌구산 천문대. 기사 내용 토대로 AI툴 활용해 제작한 자료사진.

좌구산 천문대는 중부권 최고의 관측 시설을 갖춘 곳이다. 국내 최대 크기인 356mm 굴절망원경로 성단, 성운, 행성 등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다. 또 10m 가량의 대형 돔 스크린을 통해 가상 밤하늘과 우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도 마련돼 있다.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 수 있는 명상의 집도 있다. 싱잉볼 명상,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전문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초 족욕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대기가 길 수 있다.


구글지도, 좌구산휴양랜드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