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묵은 때 싹~ 비웠다"~ 함평군 신광면, 민관 합동 일제대청소 전개

2026-03-25 10:20

"봄맞이 묵은 때 싹~ 비웠다"~ 함평군 신광면, 민관 합동 일제대청소 전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신광면이 새봄을 맞아 겨우내 곳곳에 쌓인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씻어내며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민관이 하나 되어 내 고장을 직접 가꾸는 활기찬 봄단장이 눈길을 끈다.

◆ 의용소방대·면사무소 '원팀' 출격… 골목길 구석구석 대청소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신광면 남녀의용소방대원들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새봄맞이 일제대청소’가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도로변과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골목길 등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그동안 방치됐던 생활 쓰레기와 무단 투기 폐기물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31일까지 특별 정비 기간…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도 척척"

신광면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새봄맞이 일제대청소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 기간 동안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샅샅이 찾아내 집중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선진적인 환경 의식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살기 좋은 신광면, 우리 손으로"… 26일 주민자치회 바통 터치

현장에서 대청소를 진두지휘한 서혜련 신광면장은 “바쁜 생업과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네 새봄맞이 단장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남녀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주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광면의 릴레이 환경 정화는 계속 이어진다. 오는 26일에는 장영식 회장이 이끄는 신광면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바통을 이어받아 활기찬 2차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