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묵은 때 싹~ 벗겼다"~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 새봄맞이 대청소 '구슬땀'

2026-03-25 09:43

"겨우내 묵은 때 싹~ 벗겼다"~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 새봄맞이 대청소 '구슬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월야면의 거리가 새봄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동절기 내내 방치됐던 묵은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우며 진정한 의미의 '찾아가는 현장복지'를 실천했다.

◆ 방치된 쓰레기 집중 타격…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월야면 복지기동대는 전날 관내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겨우내 곳곳에 쌓여 미관을 해치던 불법 투기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 압롤차·트럭 등 장비 총동원… 입체적인 정화 작전

이날 정화 작전은 복지기동대의 체계적인 인력 및 자원 배분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됐다. 서촌마을 승강장에 집결한 대원들은 문화마을, 월봉마을, 월야사거리 등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면 소재지 일원 주요 구간을 샅샅이 훑으며 무단 투기된 폐기물들을 걷어냈다. 특히 덩치가 큰 대량 폐기물을 즉각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5톤 압롤차 1대와 1톤 트럭 3대 등 장비가 대거 투입되어 정화 활동의 속도를 높였다.

◆ "주민 불편 해소 최우선"… 발로 뛰는 현장복지 실천

이번 대청소를 통해 마을 주요 도로와 주거지 주변 환경이 눈에 띄게 쾌적해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생활 환경의 질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복지기동대의 이러한 '찾아가는 현장복지'는 주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정정오 월야면 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발로 뛰는 현장복지를 통해 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월야면을 만드는 데 우리 복지기동대가 항상 앞장서겠다"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