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가 개교 34주년을 맞아 설립자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구성원 간의 끈끈한 결속을 다지며 새로운 도약의 닻을 올렸다. 여성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지나온 34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향한 화합의 메시지가 캠퍼스를 가득 채웠다.
◆ 200여 명 교내 구성원 한자리… 34돌 맞은 '여성 인재 요람'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에 따르면, 개교기념일(25일)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11시 대학 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교 34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는 학교법인 송강학원의 오장원 이사장을 비롯해 이선재 총장, 교수진, 교직원, 그리고 총학생회 임원 등 대학의 핵심 구성원 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개교의 참된 의미를 가슴에 새겼다.
◆ "대학의 든든한 버팀목"… 우수 학과 및 교직원 30여 명 포상
이번 행사는 대학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었다. 광주여대는 그동안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우수 학과와 헌신적인 교직원 30여 명에게 포상을 수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임 교직원들을 소개하며 훈훈한 동료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오장원 이사장, "진정성 있는 소통이 100년 대학의 열쇠"
행사의 백미는 오장원 이사장의 기념사였다. 오 이사장은 강단에 올라 "우리 대학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간의 긴밀한 의사소통과 진정성 있는 협력이 그 어떤 것보다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설립자님의 숭고한 헌신과 '여성 인재 양성'이라는 변치 않는 건학 이념을 가슴 깊이 새겨, 광주여대의 눈부신 미래를 다 함께 열어가자"고 힘주어 당부했다.
◆ 소통의 힘으로 빚어낼 명품 대학, 비상(飛上)은 멈추지 않는다
광주여대는 이번 34주년 기념행사를 단순한 축하의 자리를 넘어, 내부 결속을 획기적으로 다지는 강력한 모멘텀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구성원 간의 벽을 허무는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참된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초일류 명문 대학으로의 끝없는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