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매력, 전 세계로 쏜다"~16개국 21명 유학생 서포터즈 본격 출격

2026-03-24 17:49

"광주의 매력, 전 세계로 쏜다"~16개국 21명 유학생 서포터즈 본격 출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과 우수한 유학 환경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든든한 글로벌 지원군을 꾸렸다.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민간 외교관’으로 나서, 국경을 넘나드는 생생한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 16개국 21명의 글로벌 앰버서더, 광주와 세계를 잇다

24일 광주광역시는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닻을 올렸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서포터즈는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총 16개국에서 온 21명의 유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자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무기로 광주라는 도시의 진면목을 세계 곳곳에 전파하는 글로벌 메신저로 활약하게 된다.

◆ "내 손안의 광주"… SNS 타고 번지는 리얼 K-유학 스토리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 군단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펼친다. 지역의 주요 대학들을 직접 순회하는 투어 프로그램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의 날’ 등 지역의 굵직한 글로벌 교류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특히 이들은 본인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광주에서의 생생한 유학 생활과 지역의 숨겨진 문화 콘텐츠를 모국을 비롯한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트렌디하게 알릴 계획이다.

◆ 활동비 지급부터 표창까지… 든든한 뒷배 자처한 광주시

광주시는 타국에서 학업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는 서포터즈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고, 연말에는 활동 수료증을 수여해 스펙 쌓기를 돕는다. 또한 1년간 가장 열정적으로 광주를 알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해 확실한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 "6,641명 유학생의 든든한 보금자리로"…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도모

지난 2023년 첫발을 뗀 광주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현재까지 총 72명의 글로벌 수료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광주 관내 대학에는 무려 6,64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머물며 학업과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기숙 광주시 교육청년국장은 “각기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서포터즈 학생들은 광주를 세계무대에 알리는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찾은 유학생들이 광주와 함께 호흡하고 글로벌 인재로 훌쩍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