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퇴사한 당일 대표 아들로부터 온 문자 받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2026-03-29 00:10

누리꾼들도 비슷한 경험담 공유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참고 이미지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참고 이미지

퇴사 후 전 직장 관계자로부터 인격 모독에 해당하는 메시지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사 퇴사했는데 바닥 인생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 A 씨에 따르면 그는 퇴사일 퇴근 이후 이력서 관련 피드백을 이유로 전 직장 관계자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해당 메시지에는 "근본이 없다", "나이 먹고 그렇게 살지 말라 이력서 보니 바닥이던데 바닥 인생을 살았다"는 인신공격성 표현이 포함돼 있었다.

A 씨는 퇴사 전 대면 상황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상호 오해 없이 격려하며 원만하게 업무를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퇴사 후 돌변한 상대방의 태도에 황당함을 표했다.

A 씨는 사직서 제출 후 회장과의 면담을 거쳐 퇴사 절차를 밟았으며 업무 인수인계 또한 완료한 상태였다.

문제의 메시지를 발송한 인물은 해당 회사 대표의 아들로 알려졌다.

A 씨는 퇴사를 결심하게 된 주된 이유 중 하나가 해당 인물의 업무 방식 및 타인을 판단하는 기준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방이 앞뒤가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목격하며 본인의 퇴사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해 다행이라고 했다.

또한 해당 메시지를 단순한 피드백으로 보기에는 인격 모독의 성격이 강해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해당 사연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동종 업계에 발도 못 들여놓게 하겠다. 가정교육도 못 받았고 고독사 인생일 것이다"라는 폭언을 들었던 자신의경험을 공유하며 위로를 건넸다.

다른 누리꾼 역시 "면전에서 식당 설거지나 하겠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비웃고 말았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많은 누리꾼은 폭언은 본래 내뱉은 주인에게 돌아가기 마련이라며 A 씨가 조속히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