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이 지역 내 민간 노인돌봄기관들과 전략적 연대를 맺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행정의 손길만으로는 미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현장 중심의 민간 네트워크로 극복하려는 선도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광산구 신창동(동장 김승일)은 ‘웃음꽃 천원밥상’ 식당인 석마루에서 관내 4개 돌봄기관과 어르신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 ‘찾아가는 밀착 복지’ 시동
이번 협약에는 신창노인주간보호센터(대표 이규영), 예향데이케어센터(대표 오정욱), 원광효도복지센터(원장 유진원), 베스트노인복지센터(센터장 오영진) 등 4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정 기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숨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하고, 천원밥상 식당 이동 지원 및 이불 세탁물 전달 등 실무적인 복지 물류(Logistics)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안경나라 신창점(대표 심준섭)과 연계한 보청기 지원 대상자 발굴에도 힘을 보탠다.
김승일 신창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돌봄 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돌봄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후원 연계와 지역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