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주는 완벽한 휴식"~완도해양치유센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성지' 굳히기

2026-03-23 15:59

한국관광공사 ‘2026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자연 치유 분야 독보적 위상
개관 후 13만 명 방문 기록, 전문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성에서 만점 합격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한반도 끝자락, 청정 바다를 품은 완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치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전문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국가 공인 우수 관광지로 재지정되면서, 명실상부한 K-웰니스의 상징으로 우뚝 섰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완도해양치유센터

◆ 국가 공인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13만 명이 선택한 치유의 힘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해양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 우수 웰니스 관광지’(자연 치유 분야)에 최종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의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콘텐츠의 적정성, 운영 실적,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까다롭게 평가해 결정된다. 2023년 11월 문을 연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무려 1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은 센터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해양치유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외국인도 반한 전문 프로그램… 차별화된 ‘해양 자원’ 경쟁력 인정

이번 재지정 심사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는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시스템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 ▲증가하는 외국인 방문객 수 ▲이용객들의 압도적인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단순히 시설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치유 프로그램을 정교하게 결합해 '완도만의 여행 상품'으로 발전시킨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 해양치유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박차

완도군은 이번 재지정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점으로 삼고 글로벌 마케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으로 단체 관광객과 학교 체험 학습 연계를 대폭 확대하고,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시즌별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을 겨냥한 고품격 해양치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해양치유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 “지속 가능한 치유 모델 구현”… 완도, 글로벌 웰니스 도시 선언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은 완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치유·웰니스 정책이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치유 효과를 선사하고,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치유 관광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가 인증을 통해 신뢰도를 더한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를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웰니스 거점으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