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포항의 미래 비전' 공식 입장문 발표

2026-03-23 13:12

경북도·포항시, 포스코·지자체,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간 갈등 해법 제시

박용선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3일 포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박용선 제공
박용선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3일 포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박용선 제공

[경북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박용선 포항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23일 “위기의 포항, 대립의 시대를 끝내고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며 포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던 포항의 역동성이 시들어가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위기의 본질로 ▲경상북도와 포항시 간의 갈등으로 인한 행정 및 숙원 사업 차질 ▲포스코와 지자체 간의 관계 균열로 인한 경제 협력 및 투자 난항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간의 대립으로 인한 정치력 분산과 국비 확보의 어려움 등을 포항의 성장 동력을 갉아먹고 있는 ‘3중 대립 구도’로 규정했다.

그는 "행정, 경제, 정치 세 축이 엇박자를 내는 소모적인 갈등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면서 ▲경상북도와의 협력 즉각 복원, ▲포스코와의 동반자적 파트너십 재건, ▲분열된 지역 정치력 회복 등을 약속했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갈등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협력과 대통합으로 다시 뛰는 위대한 포항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