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대덕구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유성구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정 청장은 23일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2022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를 겪은 아픔이 있었는데, 또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희생자를 애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이어 “정부와 대전시가 피해자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수습 과정에서 우리 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능동적으로 찾아 협력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또 “2020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 당시에도 유성구민 희생자가 발생해 긴급 지원에 나선 바 있다”며 “향후 상황에 따라 구 차원의 지원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성구는 제조업체 공장은 많지 않지만, 대형 공사 현장이 많은 지역”이라며 “다중이용시설과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한층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정 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