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 통합시장 예비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관련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오월 정신 계승’의 선명성을 부각하고 나섰다.
22일 김영록 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열린 박기복 감독의 5·18 영화 <밥> 특별 시사회에 참석해 헌법 전문 수록의 당위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 “기억을 넘어 헌법으로”… 오월 정신 제도화 드라이브
김 예비후보는 박 감독과의 대화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흔들릴 수 없는 뿌리이며, 그 정신은 반드시 헌법 전문에 새겨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개헌 촉구 여론을 주도하는 한편, 광주가 가진 역사적 가치를 세계적 자산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5·18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야말로 오월 정신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라고 규정하며, 관련 영화와 공연, 콘텐츠 제작에 대한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지원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의 심장인 ‘5·18 정신’의 헌법적 가치 확립을 전면에 내세운 그의 행보가 지역 유권자들의 결속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