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공개한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멜론 톱100 1위로 직행하며 완전체 복귀의 존재감을 다시 확인시켰다.

20일 음원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발매된 타이틀곡 '스윔'은 오후 2시 기준 멜론 톱100 1위를 기록했다. 해당 곡은 오후 3시와 4시에도 변함없이 정상을 지켰다. 멜론 톱100은 최근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함께 반영하는 구조다. 이용 시간이 누적되어야 하는 특성상 신곡이 공개 1시간 만에 1위에 오르는 일은 드문 사례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발표한 '옛 투 컴(Yet to Come)'에 이어 다시 한번 발매 직후 차트 정상을 찍는 저력을 보였다.
수록곡들에 대한 반응도 고르게 나타났다. 같은 날 오후 4시 기준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는 5위, '훌리건(Hooligan)'은 9위에 올랐다. 앨범에 실린 14곡 전곡이 멜론 톱100 진입에 성공했다.
음반 판매 실적도 초반부터 강세를 띠었다. 이번 앨범 '아리랑'은 선주문량 400만 장을 넘겼으며 발매 당일 오후 4시 기준 한터차트 판매량도 110만 장을 돌파했다.
이번 컴백은 음원 성적에만 머물지 않는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공연을 연다. 새 앨범 발매와 공연 그리고 글로벌 플랫폼 이벤트가 맞물리면서 복귀 열기는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돌아온 것은 약 3년 9개월 만이다. 이들은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타이틀곡 '스윔'을 포함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