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지역 바닥 민심을 훑는 ‘민생 행보’와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오르는 ‘입법 행보’를 하루에 모두 소화하며 중량감 있는 정치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초대 통합특별시장으로서 요구되는 현장 소통 능력과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돌파력을 동시에 입증하려는 고도의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신정훈 후보 캠프에 따르면, 신 후보는 전날(20일) 나주와 서울 여의도를 오가는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 현장과 여의도 잇는 강행군… “역량 증명”
이날 오전 신 후보는 나주에서 농업인단체 간담회와 전남택시운송사업조합 정기총회에 연이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밀접한 현장 민심을 다졌다. 이후 곧바로 국회로 이동한 그는 본회의에 참석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 제안설명은 물론 찬성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서며 야당의 굵직한 입법 투쟁의 선봉에 섰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지역 일정을 소화하기도 벅찬 상황에서 중앙당의 핵심 입법 과제까지 직접 챙기는 것은 다선 국회의원으로서의 역량과 체급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 입법으로 연결할 수 있는 힘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각인시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