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BTS 공연 열기 속 '안전·편의' 챙긴다...위키트리, 아미 위한 '무료 선물 배포' 마쳐

2026-03-21 15:14

핫팩·네일글로스 3000~5000개 배포, 위키트리의 공익 부스 운영

21일 오후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장 인근 거리는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잡은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브라질, 일본, 미국 등 각국에서 날아온 팬들이 저마다 응원 도구를 손에 쥔 채 공연 시작을 기다렸고, 곳곳에서 BTS 노래가 흘러나오며 거리 전체가 하나의 축제 현장처럼 달아올랐다. 위키트리는 이날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위키트리 본사 건물(광화문G스퀘어) 1층 앞마당에 무료 나눔 부스를 마련했다.

21일 오전 위키트리 사옥에 커다란 행사 현수막이 걸려있다. / 위키트리
21일 오전 위키트리 사옥에 커다란 행사 현수막이 걸려있다. / 위키트리

위키트리는 공연 이날 오전 11시부터 부스를 운영하며 팬들을 맞았다. 초반에는 현장 안전 통제와 구역 정리 등의 변수로 운영이 다소 유동적이었으나 오후 1시쯤부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별도의 미션이나 조건 없이 현장을 방문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영됐다.

'안전이 최우선' QR코드로 화장실·교통 등 실시간 필수 정보 공유


위키트리 행사 'BTS x ARMY for Wikitree' 실제 현장 모습. / 위키트리
위키트리 행사 'BTS x ARMY for Wikitree' 실제 현장 모습. / 위키트리

QR코드 하나로 화장실·교통·의료시설까지 한눈에


이번 부스에서는 쌀쌀해진 날씨를 감안해 핫팩 3000개와 네일글로스 5000개를 준비했다. 나눔 물품에는 QR코드가 부착됐다. 이를 인식하면 위키트리가 구축한 전용 공익 사이트(https://bts2026.wikitree.co.kr)로 연결돼 인근 화장실·편의점·의료시설 위치는 물론 실시간 교통 상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현장에서 팬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위키트리 행사 'BTS x ARMY for Wikitree' 현장에서 증정품인 네일글로스를 시민 분께 나눠주는 모습. / 위키트리
위키트리 행사 'BTS x ARMY for Wikitree' 현장에서 증정품인 네일글로스를 시민 분께 나눠주는 모습. / 위키트리

현장에서 만난 브라질 출신 30대 팬은 "치열한 티켓팅 끝에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오래전부터 BTS의 팬이었는데 컴백 현장의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강력한 통제는 필수"... 인파 속 질서 유지에 공감하는 시민들


위키트리 행사 'BTS x ARMY for Wikitree' 현장에서 만난 '아미' 분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 / 위키트리
위키트리 행사 'BTS x ARMY for Wikitree' 현장에서 만난 '아미' 분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 / 위키트리

"엄청난 인파, 강력한 통제 당연하죠"


이날 현장은 촘촘한 안전관리 속에 운영됐다. 상황에 따라 부스 위치가 일부 조정되는 등 유동적인 대응이 이어졌지만 시민은 차분하게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었다. 현장 분위기를 보러 왔다는 홍모(40대) 씨는 "공연을 직접 보는 건 아니지만 축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 왔다"며 "처음엔 통제가 심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막상 와보니 이 정도 인파면 엄격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위키트리 측은 "현장 통제가 예상보다 훨씬 엄격해 물품 배포가 원활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우려와 달리 많은 분이 무료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준비된 핫팩과 네일글로스는 당일 모두 소진되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준비된 물품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이번 이벤트는 성황리에 종료됐다.

유튜브, WIKITREE 위키트리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