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잠깐 역풍 불어도 순풍으로 바꿀 것…그것이 정치”

2026-03-20 15:59

“우리 앞에 어려움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자료 사진. 장동혁 대표는 '잠깐 우리에게 역풍이 분다고 할지라도 역풍을 순풍으로 바꿔 가는 것, 그것이 정치이자 국민의힘 DNA'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20일 울산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정견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자료 사진. 장동혁 대표는 "잠깐 우리에게 역풍이 분다고 할지라도 역풍을 순풍으로 바꿔 가는 것, 그것이 정치이자 국민의힘 DNA"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20일 울산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정견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잠깐 우리에게 역풍이 분다고 할지라도 역풍을 순풍으로 바꿔 가는 것, 그것이 정치이자 국민의힘 DNA"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20일 울산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정견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역풍 분다고 할지라도 역풍을 순풍으로 바꿔야"

장동혁 대표는 "손자병법에 '선승구전'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전쟁에 나가서 이기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길 준비를 갖추고 전투에 임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 어려움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라며 "지금 어렵지만, 우리가 힘을 모아 싸운다면 저는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출마 예정자들을 격려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당 대표인 저부터 모든 것을 갈아 넣겠다"라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산업의 중심이자 경제수도 울산에서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표회는 울산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출마 예정자들이 참석해 정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과 김기현·서범수 의원, 당원 선거인단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는 20일 대구·충북 지방선거 공천 갈등과 관련해 "이정현 공관위원장께서 해당 지역의 정서와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공정한 경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구와 충북의 경선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저도 걱정하는 목소리를 빠짐없이 챙겨 듣고 있다"라며 이렇게 적었다.

장동혁 대표는 "더 이상 갈등이 커져서는 안 된다. 공천의 목표는 승리다. 그 과정은 공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로서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 후보들께서도 공관위와 당의 결정을 믿고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