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위도파출소, 새벽 응급환자 이송…국민투표 1위 선정

2026-03-19 14:41

안개 속 응급환자 긴급 이송…국민투표로 우수 대민서비스 선정

해양경찰청은 대민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을 대상으로 매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이 직접 남긴 칭찬과 응원 메시지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해경은 지난 1월 한 달간 대민서비스 이용 국민을 대상으로 2월 2~3주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우수 사례 1건을 국민의 시각에서 선정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 위도파출소가 1위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사례는 지난 1월 16일 오전 1시 14분경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 건으로, 당시 34개월 영유아가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는 긴급 상황에서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신속히 출동해 환자를 육지로 이송한 뒤 119에 인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한 사례다.

해당 민원인은 “아이가 아프다고 울고 섬 지역이라 이동이 어려운 막막한 상황이었다”라며 “짙은 안개로 운항이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해양경찰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병원에 갈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당 사례는 국민에게 감동을 준 우수 사례로 선정돼 응원·격려 박스가 전달됐다.

부안해양경찰서장은“국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신속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대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